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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티코, 어디로 갔나 했더니... 본문
그 많은 티코, 어디로 갔나 했더니...
오마이뉴스 | 입력
[오마이뉴스
아레끼빠(Arequipa)는 페루 제 2도시다. 도시의 연조와 특징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그곳의 명물인 티코 택시를 사진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티코가 왜 이 도시에서 명물로 통할까? 경차 택시 90프로 이상이 바로 티코기 때문이다. 단일 기종 차량이 한 도시를 점령한 것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그것도 한국에서는 단종이 된 티코가 그 주인공일 때 말이다.
창이 없는 티코, 도저히 굴러갈 것 같지 않은 티코, 한글이 써 있는 티코, 각양각색 티코를 여기서는 질리도록 만날 수 있다.
이 차량을 줄곧 이용하면서 기사들에게 심심할 때면 물어보았다.
"이 차 운행하는 데 지장없어요?"
"그럼요,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경제적이라서 나한테는 딱 맞는 차종이죠."
무엇보다 이 차의 가격이 궁금해졌다.
"4000-5000불 합니다."
"와 비싸다. 신차 가격을 말하는 거죠?"
"아니, 티코가 신차가 어디 있어요? 당연히 지금 거래되는 가격을 말하지요."
그래서 농담으로 응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선물로 너에게 티코를 선물로 줄게'하면 뭐라고 대답하는지 아세요?"
호기심이 발동한 그네들 다음 대답이 궁금하다는 듯 귀를 쫑긋거린다.
"'고맙지만 사양합니다'(No Gracias)라고 한답니다."
"와, 진짜. 그거 나한테 주지."
아직도 페루에는 다 부서진 티코들이 컨테이너에 줄기차게 실려온다. 이유야 부품조달이 더 큰 이유겠지만. 여기서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한국사람들은 티코를 한 두 번쯤은 수입해 본 경험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도시도 티코가 많았겠지만 점점 감소추세에 있다. 아직도 신기하게 굴러다니는 쌩쌩한 티코를 보고 싶다면 페루 방문시 아레끼빠를 심심파적으로 들러봄이 어떨는지.
출저: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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